재경황산면향우회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토) 오후6시30분 서울 서부역 근처 연회장에서 있었다.

  김금상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향우회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향우여러분께서 감사드린다"며 "금년 한해동안 황산면 면민의 날, 재경김제향우회송년의 밤, 지평선축제, 그리고 김제향우회산악회, 황산산악회 참여를 통해 황산향우인들이 우정을 돈돈히 했고 앞으로도 구판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의 새로운 지표를 가지고 모두가 향우회의 주인이라는 생각 속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판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재경황산면향우회가 지금처럼 해왔던 것을 토대로 좀 더 발전적이고 역동적인 향우회로 발돋움 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우를 위한 구제활동과 향우간의 비즈니스 망을 구축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향우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을 찾아다니면서 조언을 경청하고 향우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윤진 황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을 계기로 향우회와 면민이 뜻을 모아 황산면 발전을 기틀을 다지는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향우인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부탁했다.

  그간 김금상회장의 노력으로 재경황산면향우회가 틀을 만들었졌다면 이제 구판서회장으로 이어지면서 향우인들이 소속의식속에 살아 숨쉬는 향우회로 견고히 다져 상생과 소통의 향우회를 잇는 아름다운 향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이임하는 김금상회장과 취임하는 구판서회장은 더욱 활기찬 재경황산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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