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지난 14일 오전 8시 검산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풍지구대(대장 윤상호)경찰관, 신풍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윤영훈 등 31명), 아동안전지킴이(6명), 검산초등학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문제, 학교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유형과 대처방안, 기초질서 생활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운행 등이 적힌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상주 서장은 "학기 초를 맞이해 학교폭력예방 및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위반 근절 및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소인 학원폭력,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교 치안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윤영훈 신풍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경찰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경찰서가 검산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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