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펀축구단(회장 정홍영) 시축식이 지난 18일 낮 12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초등학교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죽산향우회 김방모회장과 임재혁명예회장, 김용석죽산지평선산우회장을 비롯한 펀축구단회원들이 참석해 새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우의를 다지고 향우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선후배들로 구성된 축구친선경기를 마치고 김재성총무 사회로 진행된 시축식에서  펀축구단 정홍영회장은 "지금까지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활성화된 축구단을 이어받아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앞으로 펀의 의미를 부각시켜 선후배간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펀축구단을 찾는 선후배들에게 즐겁고 아름다움을 전개할 수 있는 친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속에 회원들은 죽산펀축구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화합과 우의를 돈독하게 다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함께 만들었다.

  시축식에서 펀축구단 활성화 기여한 공로로 최병기(죽산 45회) 전회장과 조성원(죽산51회) 총무에게 감사패가 전수되었으며, 새임원은 회장 정홍영, 부회장 장재옥, 총무 김재성, 부총무 이준환·안봉국, 감독 정창엽, 코치 정상영, 감사 김성수씨가 선임됐고,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2시에서 6시까지 정기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 죽산펀축구단이 다양한 홍보로 많은 향우들에게 건강정보 제공을 다짐하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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