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증장애인 생산품 순회 홍보 및 전시판매가 지난 16일 시청 신관 현관 입구에서 실시됐다. 

  이번 판매 행사에는 시청 소속 및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적극적으로 구매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판매 행사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시설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년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은 복사용지 등을 비롯한 사무용품과 생활용품을 주로 판매해 왔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강정완)에서 생산한 물티슈와 부안군 소재 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생산한 김을 홍보 및 전시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물티슈의 경우는 관내에 소재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중증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생산하는 물품이니만큼 앞으로도 우선구매을 통해 관내 거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구매문의: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543-2580)

▲ 중증장애인 생산품시설의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홍보 및 전시판매가 시청 현관에서 실시됐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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