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량면향우회(회장 조일산) 임원회의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토) 오후 5시 잠실운동장 주변 식당에서 있었다.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낙근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조일산회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비유한 수구초심을 예로 들면서 "우리 모두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생각 하나만으로 모임을 가진다면 더욱 활성화되는 부량면향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동네별, 리별 향우회가 결성되어 조직화되어가고 있기에 재경부량면향우회는 고무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조직을 통하여 웃음이 피어나고 모두가 행복하며 서로를 위한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재경부량면향우회는 오는 6월 2일(토) 오전11시에 재경부량면향우인날 갖기로 결의하고 많은 향우들의 운집 속에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 세부적인 행사 계획과 함께 미조식된 동네별, 리별향우회의 모임을 추진해 더 큰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등 훈훈함과 사랑이 가득한 임원모임을 실시했다.

  재경부량면향우회 활성화의 계기는 그간 많은 향우들의 소속 의식과 고향사랑의 결과로 보여진다.

▲ 많은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조일산회장이 주요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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