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우리밀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제4회 지평선 우리밀 큰 잔치마당'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죽산면 연포리 우리밀영농조합 주변 밀밭에서 개최됐다.

  김제시 우리밀영농법인과 우리밀 경관보전추진위원회, 향토산업추진위원회 주최로 이틀간 펼쳐진 이번 밀 잔치 마당은 우리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다양한 우리음식과의 접목을 통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열렸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는 체험객들은 밀밭 미로체험, 밀 타작, 밀밭걷기, 밀밭 사진찍기, 밀서리 등 추억의 체험행사을 접한 후 우리밀을 이용한 막걸리, 국수, 자장면, 피자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보는 등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었다.

  '우리밀'은 지평선쌀에 이어 청보리와 함께 최근 대단위로 재배하는 우리시 대표적인 곡물중의 하나로 급부상, 수입밀에 맞선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전국적인 생산지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죽산면 연포리 우리밀영농조합 주변 밀밭에서 '제4회 지평선 우리밀 큰 잔치마당'이 개최됐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