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업무 힘드네요"


지난 7일 황산파출소(소장 김경자·경사)에서는 일일 명예파출소장에 황산농협 조합장 노성익씨를 초빙하여 근무를 실시했다.


이날 노성익 명예파출소장은 황산파출소로부터 업무현황 보고와 근무경찰관 3명으로부터 근무신고를 받는것을 시작으로 소내근무 및 마을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112순찰 근무를 직원과 함께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경찰의 치안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노성익 명예파출소장은 "이번 경험으로 경찰의 치한활동이 단지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 등이라는 편협된 생각을 버리게 됐고, 지역치안활동과 더불어 대민친절봉사를 실시하는 경찰관의 치안활동업무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며"앞으로 지역치안에 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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