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에서 생산되는 모악산새순영농조합법인의 '황금보리소주'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2012 농어촌 박람회'에서 '황금보리소주'가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8개 시·군에서 17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고, 황금보리소주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장관을 비롯해 최규성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 황금보리 소주를 시음하며 격려와 관심을 보였다.

  황금보리소주는 우수상품으로 한국경제신문사장 표창과 '전국 우수향토제품 20선'에 선정돼 특별전시관에서 유통바이어와 관람객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인 황금보리소주는 지역의 1차 산업위주의 단순농업을 생산에서 가공, 유통, 마케팅, 관광이 융복합화된 6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어촌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 황금보리소주에 관심을 보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장관이 모악산새순영농조합법인 고양례 대표와 사진을 찍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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