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 직원 20여명이 지난달 23일 지구촌마을을 방문해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신풍지구대장(경감 윤상호)을 비롯한 신풍지구대 전 직원이 쌀, 라면, 커피 등을 구입해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휠체어 정비 및 요양원 환경정리 등 주변 방역소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구촌마을 김성필 원장은 "신풍지구대에서 해마다 2번씩 잊지 않고 찾아와 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장애인들을 세심히 보살피는 경찰관들을 보니 무엇보다 믿을 수 있고 큰 힘이 되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 신풍지구대장 윤상호경감이 지구촌마을 김성필원장에게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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