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5차례에 걸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정신과전문의 및 모유수유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임산부 건강관리 △자연분만을 위한 요가체조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신생아관리 △모유수유의 중요성 △수유자세 및 유방체조 △대상별 예방접종 시기 및 영유아 건강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임산부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친구를 만나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였으며 특히 다양한 정보와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보건소는 "운영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가 원하는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 도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전화(☎540-1322)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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