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평선나비골프아카데미(총재 김현섭) 주관한 '제4회 김제지평선배 전국나비골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죽산초교 나비골프장에서 열렸다.

  김제시,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전북도, 죽산초교 총동문회가 후원하고, 주)나비월드와 죽산초교가 협찬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청명한 가을날씨속에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강병진 명예대회장(전북도의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김현섭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여러분과 본 대회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본대회가 스포츠정신에 입각하여 모두가 즐기며 정정당당히 기량을 겨루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한차원 높은 나비골프문화를 창조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원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골프가 과거에는 사치성 오락으로 인식되어 대중성을 얻지 못했으나 이제는 어린 초등학생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대중운동으로 변천하여 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김제지평선배 전국나비골프대회를 통한 나비골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4회 김제지평선배나비골프대회를 찾은 김제교육지원청 박병윤교육장, 죽산초교 김영진교장, 선은탁죽산초교 총동문회장, 김방모 재경죽산향우회장 및 재경죽산향우회 임원들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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