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노원김제향우회(회장 김광남) 임원회의가 지난달 18일(금) 상계역 주변 남원골추어탕(재노원김제향우회 김일도부회장 운영)에서 있었다.

  회장인사, 결산보고, 연간협의 등으로 이어진 임원회의에서 김광남회장은 그간 안부를 묻으며 "오늘은 재노원김제향우회 활성화에 중대한 회의이고 차기회장 선출 등을 통하여 보다 더 진일보되어가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자"고 말했다.

  참석 임원들은 자주 만남을 가져 친밀감을 더하고,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을 파악해서 대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현태수석부회장은 "앞으로 노원에 거주하는 향우들의 면모들을 파악해 먼저 다가가 향우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많은 향우들이 운집하는 모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4일(목) 오후 7시 남원골추어탕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차기임원을 내정했다. 고문에는 김광남·오춘석, 자문위원에 김종옥·김양섭·김종만·강병국, 부회장에 조병엽·이병준·김일도·박창현·양점례·박현숙, 행사준비위원장에 조춘봉, 사무국장에 장태완, 총무국장에 김창진, 여성국장에 이효신, 청년국장에 이승 향우를 내정했다.

  앞으로 재노원김제향우회는 창립목적에 근간을 두고 회원 확보 문제, 회원 정례화를 위한 연회비 납부, 향우 맞춤형 행사계획으로 다양한 활동 등을 전개하며 활성화에 총매진 할 계획이다.

▲ 재노원김제향우회 임원들이 새해 활동 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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