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향우회 회장단회의에서 최문식회장과 김기천(변호사)·금기창(세무법인 삼한 대표세무사)현 감사가 재추대됐다.

  지난 3일 오후 6시30분부터 여의도역 인근 홍보석식당에서 최문식회장, 임휘윤명예회장, 금기창감사, 강완구부회장, 최규성국회의원 및 각 면, 김제시내, 재경지역 각 지역 회장들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김제향우회 회장단회의가 있었다.

  임휘윤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은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 및 감사 선출 건이 상정됐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향우간 돈독한 우의가 갖게 하고 고향과 함께하는 각종 행사에 대거 참석하여 고향민과 함께하는 향우회로 발돋움하게 한 최문식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하는 금기창 감사의 발의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화답했다.

  최문식회장은 회장 수락인사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재경김제향우회 네 번째 연임 회장으로 수락하는 만큼 향우인들이 마음을 열고 기뻐 찾아오는 아름다운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여고총동문회 정영자회장(재경김제향우회 부회장)은 "몇 차례에 거쳐 회장직을 수행하셨지만 고향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다하는 최문식회장이 고향발전을 위해 연임하는 것이 지당하다"면서 "앞으로 재추대된 최문식회장을 도와 향우인들에게 뜻있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완구부회장도 건배사를 통해 "여러분을 보니 고향에 온 것 같은 따뜻함이 있다"며 "재경김제향우회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제의했다.

  이밖에도 회장단회의에서는 각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기로 했으며, 오는 10월중에 재경김제향우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최문식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후 수락인사를 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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