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황산면향우회 임원회의가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장승배기역 5번출구 주변 조가네빈대떡식당(정상용 김제향우회산악회 부회장 운영)에서 있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 재경황산면향우회 구판서 회장은 "오는 21일(일) 관악산에서 춘계야유회가 개최되는데 선후배를 막론하고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정이 넘실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임무를 다해 달라고"고 당부하고 "본인 또한 서울의 명산인 관악산에서 황산의 메아리가 넘실대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금상직전회장님으로부터 16기수를 훌쩍 뛰어넘어 온 만큼 조금의 어려움이 산재되어 있지만 선배님들을 찾아뵙고, 후배들의 모임에 참석해 간격을 좁혀가면 어느 향우회보다 정감이 넘치고 협력하는 향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임원들은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모습으로 활기찬 토론을 벌였으며, 입에서 입으로 많은 향우들에게 홍보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향우들이 동참하고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한다면 새롭게 발전하는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향우들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좋은 모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향우들의 결집된 모습을 보면서 황산면향우회가 앞으로 황산의 자산으로 남아 영원 무궁토록 발전하리라 기대됐다.

▲ 구판서회장이 선후배를 막론하고 향우의 정을 담은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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