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시민운동장 등을 뜨겁게 달궜던 '2013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개막 축하공연외에 도민체육대회기념 특별사진전시회 개최 및 전북민속예술축제, 청소년문화존 등 다양한 문화행사 공연이 마련됐으며, 체전 기간 중 도내 각 지역의 주요 농.·특산물을 한곳에 전시·홍보판매하는 장이 열려 시·군간의 깊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통종목 시상식과 풍물패 공연을 시작된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상영에 이어 시상 및 감사패전달, 폐회사, 대회기 전달과 이별의 노래를 부르며 도민체전을 마무리했다.

  이건식 시장은 환송사에서 "전라북도 각 시·군 체육관계자 및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전주시, 2위는 익산시, 3위는 우리시가 차지했다.

▲ 개막식에서 우리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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