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주년 현충일 추념행사가 지난 6일 성산공원내 충혼탑광장에서 있었다.

  추념행사는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국토방위를 위해 산화한 전몰장병의 영령에 대해 위훈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동시에 그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기 위해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이건식 시장, 최규성국회의원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공무원, 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조포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건식시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희생정신을 받들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드높이고 국가안보의식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 거행됐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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