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회장 김정순) 지난 3일 '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찬 김제'라는 주제로 여성주간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시장을 비롯해 최규성국회의원 및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발전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 녹색생활실천 결의와 서명운동을 실시해 전시민의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자율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부대행사로 열린 '여성으로서 나도 한마디'코너에서는 그동안 한국사회에 살면서 여성으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제기하는 코너를 마련,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13개팀 146명이 참여해 감춰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참석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정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 받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 여성 스스로가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 행사에서 여성발전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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