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와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관리원이 국내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유치하고 26일 도청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건식 시장, 김완주 도지사, 최영학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내년까지 9만2천㎡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규 투자를 확약했다.

  경남지역의 자동차부품 및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지평선산단에 투자하는 (주)한엑스, 코리아디엠(주), (주)대일테크는 타타대우와 GM을 납품처로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전북권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관내 기업인 (주)에이엔케이도 동양기전과 호룡의 협력사로 자유무역지역에서 새롭게 둥지를 트며, 전주의 특장차 전문기업인 (주)대진정공은 백구특장차 전문단지로 투자하게 된다.

  각 기업들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중요시하는 상생경영을 실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평선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확인하는 자리로 투자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우리시와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관리원이 중소기업 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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