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원규)가 내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순회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선관위 지도·홍보계장과 직원이 지난달 24일과 25일 용지면과 부량면 이장회의장을 찾아 80여명(용지면:46, 부량면:37)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중「통·리장 등이 알아야 할 선거법 상식과 상시 기부행위관련 사항 및 통합선거인명부 활용 부재자(사전)투표 개요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평소 마을주민들과 상시 접촉하고 있는 이장과 공무원 등을 우선 대상으로 교육하여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 및 전달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나머지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이달중에도 계속될 계획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순회개최로 평소 주민들과 상시 접촉하고 있는 여론 선도층인 통·리장과 읍·면·동사무소 공무원 등을 통해 관내 유권자인 주민들에게 공직선거법이 널리 전파·홍보되게 함으로써 공정하고 차분한 선거분위기가 조성되고, 깨끗한 선거풍토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시선관위가 용지면 이장단회의에서 공직선거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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