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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가정환경으로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익산 소재 국립 전북기계공고에 입학, 3년 내내 국비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졸업 후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대학 진학은 생각도 못하고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부평 산업현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게 됐다. 

  주어진 삶에 충실하게 적응 하던 중 삶의 목표를 재설정하여 과감하게 현실을 탈피, 화원 일을 배우며 인생의 반전을 꾀하게 됐고, 그 결과 '투데이 플라워'라는 아름다운 매장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꽃의 향기로 사랑을 선사하는 장인정신으로 열심히 살고 가고 있다.

  사업초창기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뿌리를 찾기 위하여 향우회를 찾게 된 결과, 부평4동 호남향우회 총무로 4년, 재인천 김제향우회 총무국장으로 4년, 호남향우회 부평구지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하여 부일라이온스클럽, 부평구생활체육회, 법무부범죄예방 운영위원, 부평구 재향군인회, 부평JC특우회장, 부개2동 주민자치위원, 부개2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히 왔다.

  정당 활동으로는 민주당 대통령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으며, 시당위원회에서는 화훼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부개2동 협의회장을 맡은바 있다.

  임재선향우는 "성장을 저해하는 주된 요인이 우리들의 내면 속에 있음을 재인식하고 아주 단순한 전략과 신속한 실행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시는 슬기로운 자세로 애향심을 가지고 향우들끼리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며, 서로 사랑하며 배려하여 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역정치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지역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를 했던 인천부평JC특우회 33대 회장역임, 국제피플투피플 인천챕터 회장, 인천부일라이온스클럽 이사, 법무부 범죄예방 부평지구 협의회 운영위원, 봉사점수 600시간 등 각종 단체에서 봉사해 본 결과 봉사의 중요성을 알고, 지역사회 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헌신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당선이 된다면 "그동안 30년동안 부평지역에 살아오면서 서민들의 어려운 고충을 알고 있기에 약자의 편에 서서 내일처럼 주민들의 민원 및 현안사항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지선 시민/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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