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량면 출신 조숙자 도봉구의원(63)이 3선에 도전하고 있다.

  조숙자의원은 지난 17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절차는 생략하고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간단하게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조숙자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으로 도봉구다선거구(쌍문2·3동,방학3동)에서 3선 도전을 한다. 조숙자의원은 유인태 국회의원 조직특보, 제5·6대 도봉구의원(전반기 부의장), 도봉구 교육정책위원회 위원, 김대중대통령 선거대책본부 지역여성본부장, 노무현대통령선거대책본부 도동구지회장,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여성위원장, 문재인대통령선거대책본부 시민캠프서울공동대표, 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창당발기인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조 의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실종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전하고 "엄마로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도봉구의회 활동을 하면서 꼼꼼한 자료 요청으로 대안 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자리 잡게 하는데도 역점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방학동 지역주민들의 감사패, 시민일조대상, 사회복지대상을 받아 큰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이번 6.4지방선거에 새로운 정책과 약속을 실천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밝은 미래, 희망찬 도봉구, 살기 좋은 도봉구, 구민의 입장에서 강한 엄마의 마음으로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한다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새정연 경선에 임했다가 낙선했던 후보들이 모두 참여해 패배를 인정하고 이번 선거에 조숙자구의원을 선거 승리를 함께하자고 지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유인태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사명을 다하는 조숙자구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3선으로 도봉구의회 의장 물망에 오를 수 있는 인물인 만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숙자구의원은 지난 8년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왔다. 김수영문화관 건립, 방학천 생태하천 복원, 쌍문 근린공원과 발바닥공원을 허브향이 가득한 공원으로 조성, 다사랑 복합센터 건립, 도봉 청소년 꿈나무 육성 지원, 방과 후 보육활성화,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우리시 부량면 출신 조숙자구의원이 김제인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성원이 요구된다.(조숙자의원 ☎ 010-3755-1438)

▲ 조숙자의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유인태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이지선 시민/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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