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출신 신희근(52) 전 동작구의원이 서울 동작구의회 마선거구(상도1동, 사당5동)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신희근향우는 이번 출마를 준비하면서 많은 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우리 사회가 가진 '만약에'라는 벽을 만났다고 한다. 이 벽은 정부와 국민과의 관계에서, 여당과 야당과의 관계에서,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그리고 지역주민과 입후보자 사이에 높게 자리한 벽이었다고 한다. 그는 "지역 민원을 들을 때마다 자주 듣게 되는 '만약에 여기가 의원의 집 앞이라도 공무원들이 이렇게 했겠냐?' 라는 말이다"면서 "공정하지 못한 사회가 만든 상호 불신의 벽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불편한 문제에 대해서 공정하고 적법하게 해결하여 '만약에?'라는 벽을 반드시 허물겠다는 각오로 동작에서 만큼은 특권에 의한 불평등, 차별을 배제하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신희근 전 동작구의원(5대)은 죽산초교(47회),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중앙대 행정대학원 지방행정학을 전공한 행정학 석사이며, 제17대 이계안국회의원보좌관,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동작을 선대본부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당 조직위 부위원장, 민주평통 동작구 제2지회장, 동작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국민동행(국가미래포럼)발기인, 사단법인 남북나눔공동체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우리강남가스를 운영하면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인사위원, 동작구생활체육회 이사, 동작구지역정책협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창당발기인,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신희근향우 ☏ 010-2277-5757)

▲

이지선 시민/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