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파출소와 백구파출소 리모델링 준공 기념행사가 지난달 26일 현장에서 있었다.

  봉남·백구파출소는 시설 노후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 배정된 예산으로 공개입찰을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설계 완료 후, 지난 7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81일 간의 공사를 거쳤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을 초청한 개소식에서 방춘원 경찰서장은, "주민 여러분의 세금으로 새롭게 단장한 파출소는 주민 여러분의 공간이므로 언제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김제경찰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초청된 주민들은 기념 테이프 커팅을 마친 뒤, 청사 내부를 둘러보고 파출소에서 마련한 다과회에 참석해 경찰과 하나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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