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7일 김제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렸다.

  김제교육지원청과 학부모운영위원회, 교육혁신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김제 지역 농어촌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방청석 질문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전북교육청 정보담당관실 이현규서기관이 '농어촌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20분간 발표했고, 본지 홍성근 편집국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패널로 조경희 김제농민회 사무국장, 박성구 김제시학교운영위원회 회장, 김숙자 치문초 교감이 각각 농민과 학부모, 교사가 기대하는 농어촌 지역 학교의 이상적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일방적 전달이 아닌 방청석과의 쌍방소통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방청객의 활발한 질문과 패널의 답변이 오가며 교육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 우리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본지 홍성근 편집국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제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렸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