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마무리 되면서 상급학교 진학과 더불어 사회인으로서의 새출발을 위해 각 학교들의 졸업식이 한창이다.

  관내 시·도교육청 산하 총 59개 초·중·고교 중, 초등학교 36개교에서 645명, 중학교 13개교에서 756명, 고등학교 10개교에서 1332명 등 총 2733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정들었던 학교를 뒤로하고 새로운 상급학교 및 사회진출을 위해 졸업식을 갖게됐다. 

  또한 관내 유일한 대학교인 한국폴리택V 김제대학에서도 286명이 학과를 마치고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 중 졸업생이 가장 많은 곳은 검산초교로 159명, 다음은 중앙초교 96명, 동초교 91명 순이며, 금산초교와 청운초교, 화율초교는 졸업생이 1명 뿐이어서 1명만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을 가져야 한다.

  중학교 중에서는 금성여중이 175명으로 졸업생이 가장 많고 다음이 김제여중으로 139명이며, 가장 적은 곳은 청하중학교로 2명이다.

  고등학교는 덕암정보고가 263명으로 가장 많고 대안학교인 지평선고가 41명으로 가장 적다.

  한편 이번 졸업 시즌은 지난 6일 중앙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4일(지평선중·고)까지 약 1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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