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제전주북중·전고동문회(회장 박준배·이하 전고동문회)가 차기 회장으로 김한주(사진·신세계병원 원장)동문을 비롯한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화합을 다졌다.

  전고동문회는 정기총회에서 김한주(57회) 차기회장을 추대한데 이어 지난달 27일 신년하례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부회장과 총무 등 이사진을 선임했다.

  부회장으로는 조상기(56회·백석대 강사)동문이 선임됐으며, ▲총무이사 홍성근(59회·본지 편집국장) ▲재무이사 조봉암(63회·다사랑치킨) ▲체육이사 나현균(56회·김제요양병원) ▲의무이사 박원(60회·서울외과 원장) ▲공보상조이사 최호길(66회·대한민국마트) ▲대외협력이사 이준성(63회) ▲봉사이사 오경태(58회·전주우석한방병원장) ▲공무이사 김재훈(64회·황산면사무소) ▲무임소이사 박원용(58회·공용버스터미널) ▲소통이사 최덕무(50회·전 중등교사)씨가 맡았다.

  이어 이명철(39회·이명철정형외과 원장), 유제환(42회·전 예비군중대장), 이길동(35회·서울약국), 장경현(40회·장외과 원장), 박준배(52회·전북지방부이사관)동문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전고동문회는 임원 선임을 계기로 야유회와 가족운동회, 수첩제작, 대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문회를 활성화하고 동문들의 참여율을 높여가기로 했다.

  김한주 신임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선후배 동문간의 가교역할로 동문회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신과 함께 "많은 동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문회를 찾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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