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제사무소(소장 신재문)가 지난달 27일 '2015 농업경영체등록 및 직불제통합신청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총 29명으로 구성된 직불제공동접수센터를 설치·운영에 돌입하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직불제 등록·신청을 합동으로 면별 공동접수 기간을 설정해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쌀소득보전직불제 신청대상자는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자로서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면 신청가능하며, 1㏊당 평균지원 금액은 1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0만원 인상됐다.

  또한 2015년에는 '신규진입' 요건 완화로 지급대상 농지에서 직전 3년 기간중에 1년이상 1000㎡이상 경작한 농업인과 연간 농산물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가능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기존 수령자와 신규 수령자와의 형평성을 제고 했다.

  밭농업직불제는 올해부터 지목과 상관없이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밭 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면 당해 연도에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보조금 대상이 된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2015년 직불제사업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직불제신청은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직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imje.go.kr)나 시 농업정책과(540-3646)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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