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동지역발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검산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본사 박원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발전협의회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12월 첫 발기인대회를 기점으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동민의 날 행사, 송년의 밤, 효잔치 등 동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노규석 전 협의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함과 동시에 신임 조기심 협의회장의 취임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신호 검산동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의 대외 수출 및 수많은 일자리 창출로 국가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매년 수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시는 분을 신임 회장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임 조기심 협의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검산동 지역발전협의회가 지역공동체를 화목하게 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 주춧돌이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