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96호에 실린 금구초·중학교 통합학교 운영에 대해 지난 22일 금구초등학교 강당에서 금구초교와 금구중학교 통합학교건으로 공청회가 학부모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학교통합이 필요하게 된 배경과 필요성 그리고 통합학교운영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한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중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학생수의 감소로 인한 폐교가능성, 학교통합시 시설 현대화 계획과 문화공간활용 가능성, 중학교 교사의 활용으로 인한 초등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이어짐으로서 주민들의 인화단결가능성에 대해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통합학교 운영에 대해 긍정적이어서 통합학교의 가능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대해 교육청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 이미 도교육청에 통합학교건에 대한 기획서를 제출한걸로 전해졌다.


이처럼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교육청의 노력이 있지만 통합학교 운영에 있어 예산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신축건물에 필요한 예산은 총 56억9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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