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새마을회가 지난달 24일 오전, 새마을회관에서 제12대 회장단(김창수 새마을회장, 강인식 협의회장, 문순자 부녀회장) 취임식과 김선희 부녀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현직 새마을회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4년 사업실적 영상보고, 우수지도자 표창, 이·취임사, 공로패 전달, 격려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희 부녀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들의 협조와 지지를 바탕으로 알차고 보람된 봉사활동을 통해 살맛나는 지역만들기와 새마을정신 높이기에 주력할 수 있었고 도회장에도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3년간 새마을회를 이끌어 갈 김창수 지회장을 비롯한 제12대 회장단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 가장 최선의 극복방법이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 내 나라, 지구촌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앞장서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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