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주관으로 8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무료 택배 대출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도서관 서비스 이용방법은 가입신청서와 개월 수가 명기된 산모수첩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확인서류 제출 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jl.or.kr)에 접속해 도서를 검색한 뒤 전화로 대출 신청하면 집에서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대출 권수는 1인 4권이며, 기간은 10일로 추가 10일 연장 가능하다. 자료 반납은 도서관에 연락하면 도서관에서 지정 택배사로 직접 연락해 반송 처리 한다.

  한편 신미란 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에게는 도서관과 독서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영·유아에게는 독서를 통해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육아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발전된 대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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