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이 열약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중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총 100가구에게 지붕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복지 집수리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자가 가구나 전체 무료임차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20만원까지 지원되며, 3년 이내에 혜택을 받은 가구는 제외 되지만,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 제외시켜 현물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주거현물급여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보조사업으로 지난 2011년 이후 해마다 200가구 정도 혜택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집수리가 급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공사를 조기 시작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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