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회의소(회장 노동균·이하 김제JC) '창립 48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오후 6시 김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김종서 전북지구JC회장 등 내외빈 및 인근 각지역 로컬JC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박상길·김숙유 회원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강지훈·서정길·고보민 회원은 지구회장 표창, 나경균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받는 등 단체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유공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전역식에서는 이장호 회원이 올해로 만 42세를 맞아 현역에서 물러났으며, 올해 홍보활동분과에서 활동한 박정식 회원(김제애농영농조합법인)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김제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김제JC 50대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정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는 옛 습관을 과감히 버려야하는 용기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꼭 넘어야할 과정이라 생각한다"면서 "역대 회장님들과 특우회 선배님들의 풍성한 경험과 청년들의 패기, 그리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변화 앞에 주저함 없이 2016년을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김제JC 상임부회장으로는 이우찬·내무부회장에는 홍정의·외무부회장에 최문수·감사에는 한동엽·박선용 회원이 취임했고, 신입회원은 박귀선·양호운·임지성·한민호·김성수·김영남·허영만·송창호씨가 합류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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