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부안독립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김제부안선거구 후보자 초청 합동토론회가 오는 29일(화) 오후 3시부터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은 김효성 새누리당 후보가 불참 통보를 한 가운데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종회 국민의당 후보, 강상구 정의당 후보가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의 사회는 많은 경험과 공정하고 예리한 토론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윤찬영 전주대 사회과학대학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이 맡게되며, 패널로는 토론 주관사인 본지 홍성근 편집국장과 부안독립신문 우병길 편집국장이 함께해 후보자들과 지역의 현안을 심도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 방식은 시작과 함께 후보자와 패널 소개, 후보자 기조발언, 사회자의 공통질의, 패널 질의, 후보자간 질의 응답, 방청석 질문, 마무리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방청석의 질문을 제외하고는 질문자와 응답자는 자유롭게 질의 응답이 가능하며, 한번 질의하고 한번만 대답하는 형식이 아니라, 대답이 미진하면 바로 추가 질의할 수 있다. 또 답변자가 질문을 회피할 목적으로 상관없는 내용을 말하거나, 길게 해서는 안되며, 질문자는 답변자가 관계없는 말을 오래할 경우에 정확한 답변을 재요청할 수 있다.

  상호토론은 발언권을 가진 후보가 토론 상대자를 선정하는 것(1인이든, 2인이든)과 그 토론 시간 배분에 대해 전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질문만으로 모든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하며, 상대후보에게 반 이상의 답변 시간을 주어야 한다.

  토론의 동영상은 본지와 부안독립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지면에는 핵심정리로 보도될 예정이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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