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첫 입주를 시작으로 오랜 기간 우리 시민과 함께해온 부영3차아파트의 첫 자치회장이 선출됐다.

  부영3차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호)는 "지난달 27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개표결과 전창환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전창환 신임회장은 오는 2018년 2월 28일까지 입주자대표회장직을 수행하며, 입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전창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복지와 공동체문화를 이뤄낼 수 있는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접목시키기 위해 벤치마킹했다"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및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신풍동에 위치한 부영3차아파트는 우리시에서 가장 많은 세대 수(1242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로서 지난 2014년 분양전환을 마친 바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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