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이 지난달 30일 '지평선한우' 브랜드의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평선한우의 사육에서 유통까지 전단계 HACCP적용, 축산물 공급체계를 완성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지평선한우영농조합 및 회원농가, 업소를 대상으로 HACCP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고 HACCP인증심사 수수료도 감면하기로 했으며, 지평선한우영농조합은 HACCP 전담조직을 구성해 신규인증 확대 및 필요한 예산과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헌송 지평선한우영농조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판매단계까지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함으로써 지평선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평선한우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더 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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