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이 2016년도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는 즐거움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주목할 만한 도서관주간 행사로는 첫 번째 동심과의 대화 어린이 인형극으로 오는 14일(목) 관내 유아교육기관 어린이 200여명을 초대해 '구리구리 청개구리', '너는 특별하단다' 인형극 공연마당을 펼쳐 아이들에게 재미를 한껏 더해줄 계획이며, 19일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초대해 '엄마와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정호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가 들려준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이야기 나누기, 손쉽게 배우는 글쓰기 비법 등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다른 주요행사로는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전시회로 '가을운동회'라는 원화 12점을 도서관로비에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책표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책표지 포토존, 도서 연체자 구제, 대상별 추천도서 목록 배부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기타 운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540-4142)로 연락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