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선의원(만경읍)
김제소방서앞에서 부영1차아파트까지 신풍택지 오수관로 연결공사가 5월 착공하여 동년 8월 완공예정으로 되어있으나 부근에는 소방서가 위치해 있고, 또한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소방서는 중요한 곳인데, 몇날 몇일 공사를 하므로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때 신속하게 출동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시민들의 통행과 도로폭이 좁아 교통소통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견실하게 시공해야 하나,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느끼는 장소는 먼저 시민들을 생각하고 빨리 완공해서 시민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게 해달라.
시장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하여
이용현의원(죽산면)
민선 1기때 공약사업 16건, 민선 2기때 공약사업 27건 합하여 43건인데 추진내용을 보면 추진중 완료 5건, 부진·유보·미진·정상 몇%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데 무엇이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김제시장 공약사업을 요약에서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사실 그대로 답변해 달라.
과태료 체납액 징수대책은?
임형규의원(부량면)
올 6월말 현재 김제시 과태료 체납액은 19억원이며, 그 중 100만원이상 고액과태료 체납자는 111명에 그 체납액이 3억400만원으로 시가 조금만 노력한다면 징수하여 시비로 쓸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태료 징수업무가 과간 협조가 부족하여 징수통계조차 맞지 않고있어, 과태료 체납자 관리가 잘못 되고 있다.
과세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각 해당과에서 부과하고, 그 과정을 세정과에서 전산처리 후, 회계과 등 해당과에 전산통보하고, 회계과 등에서는 징수를 위한 모든 행정적인 동의를 구해나가는 방법으로 처리하면 체납자가 김제시를 상대로 영업을 하고자 할 때, 지방세법 28조 4항에 의거 불이익을 줄 수도 있고, 영업을 끝내고 나서 그들이 영치한 보증금에서도 체납금을 당사자와 협의하에 환수 할 수 있어 과태료 징수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를 말해달라.
공항반대에 대한 시장의 결의는?
문호용의원(공덕면)
김제시 말살정책이나 다름없는 전주신공항 건설사업 공청회가 계엄과 같은 상황에서 날치기로 진행되고 주민들이 봉변을 겪었던 마당에 곽인희 시장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측량을 실시한다고 해도 모르쇠 하더니 지금 기획예산처에서 예산심의를 하는대도 모르쇠로만 일관하는 까닭이 어디에 있는가?
혹시, 소신에 변화가 있는지, 아니면 강건너 불구경 하듯 모르쇠가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시장으로서 직무유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데 곽인희시장의 견해는?
전주신공항반대투쟁을 이끌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심어줄 특단의 용단을 내릴 생각은 없는지?
만경강에 방류되는 익산왕궁축산폐수 대책은?
안길보의원(청하면)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이 죽어가고 있는 것은 바로 익산왕궁축산단지에서 쏟아지는 축산폐수 때문이다.
왕궁축산단지는 무려 50만평의 면적에 600여 농가에서 10만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로 지난 30년동안 1일 3만7천톤의 축산폐수가 만경강에 유입됨으로써 1급수가 진봉에서는 4급수로 떨어졌다.
이 문제를 해결치 않고 도에서 만경강 가꾸기 사업을 촉진하는 것은 정신없는 짓이다.
만경강을 끼고 있는 김제시에서 마땅히 상부에 적극 대안을 제시하고 특단의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민간단체보조금 지급기준 적정한가?
오인근의원(성덕면)
김제시에서 지급하는 민간단체 보조금은 반드시 김제시의 복리에 기여해야 할뿐만 아니라 불특정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하므로 어떤 단체가 무슨 사업을 할 때 보조금을 줄 것인가를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
운영비와 회원밥값까지 지원 받으면서 대접받는 단체가 있는가 하면 보조금을 한푼도 받지 않고 봉사하는 단체가 있다.
보조금 지급시 단체중심이 아닌 시민을 위한 사업에 투입하고 각 사업마다 자기자본비율을 정하는 등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반공사 시설물 사후 관리는?
김종성의원(봉남면)
1996년도부터 1999년도까지 공사를 실시해서 완성해 놓은 봉남면 배수로 및 배수장 시설은 전문인력이 없어 가동을 할 수가 없다.
지난달 18일 집중호우로 1시부터 면사무소 직원 및 농민들이 동분서주하면서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에 연락했으나 배수장을 가동할 수 있는 젊은 인력이 없어서 해가 질무렵인 7시 30분경에 그 공사를 맡았던 회사 직원들이 와서 문을 열고 가동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앞으로 그 기반시설을 제때에 관리할 수 있도록 김제시에서는 동진지부로부터 시설관리권을 인수받아서 시청에 있는 전직원의 전인력을 통해 관리토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 연구해서 그 결과를 책임졌으면 한다.
벽골제에 관한 설화나 자료수집해야
한재술의원(황산면)
벽골제가 제대로 평가 받기 위해서는 과거의 축조당시의 원형을 회복하는 문제와 함께 벽골제 축조와 관련하여 전해져 오는 각종 설화와 사료들을 수집하는 작업 또한 중요한 일이다.
고려 23대 고종왕 당시 대장군으로서 몽고 적병을 맞아 적장 살례탑을 사살하고, 적병을 섬멸시키는 혁혁한 전과를 올려 왕으로부터 녹익조공 봉벽성군의 호칭을 받은 조연벽 장군 또한 벽골제와 관련하여 불가분의 인연이 있었던 인물이다.
조연벽 장군은 이고장 김제 태생으로, 조장군의 일생에 얽힌 기념비적 행적을 부각시킬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농민의 사기진작 방안은?
박종률의원(금산면)
우리시 통계연보에 의하면 총 가구수 3만9782호중에 농가 호수는 1만6673호로서 42%를 점유하고 있는데 비해 농민을 위한 예산은 너무 적게 편성되어 있다.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는 농가 소득이 높아야 하고 풍부한 먹거리 생산과 판로가 안정되어야만 한다.
우리시의 농업 발전을 위하여 좀더 심혈을 기울여 주고 농업소득향상을 위해서 농자재 등을 더 지원해 줄 수 있는 폭 넓은 방향을 설정해서 농업인이 편안한 마음으로 삶의 질을 높여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여 줄 방안을 답변해 달라.
한국의 노인천국을 조성할 용의는?
여홍구의원(광활면)
집행부에서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난 10년동안 매년 3400여명의 인구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노인종합복지타운 노인전용주택에 관외출신 노인인구가 늘고 있다.
앞으로 시 재정을 집중투자하여 노인전용주택을 대대적으로 건립하고 주변에 숲을 가꾸는 등 노인거주 여건만 충분히 조성된다면 인구유입의 전기가 되리라 믿는다.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사업들은 뒤로 미루고 시 예산의 1/3정도를 할애하여 한국의 노인천국을 우리시에 조성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달라.
지역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 제도는?
고성곤의원(요촌동)
2000년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57개소의 기관, 단체, 학교에서 공동급식하는 주·부식 구입처를 조사한 바, 많은 주·부식들이 외지에서 반입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소요액 42억4천만원중 인권비를 제외한 약45% 정도가 외지에서 반입되고 있고, 특히 김제가 자랑할 수 있는 으뜸 품목인 쌀까지도 기관·단체 약 53%, 학교 약 4% 정도가 외지에서 반입되고 있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김제시와 관계기관의 비협조와 소명의식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라 할 수도 있다.
공동급식 유관기관 및 학교에 지역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 어떤 계도나 조치가 있었는지 밝혀달라.
변전소 시외곽으로 이전 필요하다
최정의의원(검산동)
한전 김제변전소는 주변에 비사벌 아파트와 부영 아파트 등이 있는 김제 도심 주거밀집 지역내에 있어 김제시의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가로막는 한 요인이 되고있다.
현재, 한전에서 추진하는 전원개발사업 계획에 의하여 김제 송전선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전에서는 기존노선을 이용하여 시공하면 토지매입이 쉽고, 또한 시공으로 인한 민원 발생 소지가 적다라는 이유로 기존 선로를 따라 사업을 계획함으로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천개발과 공업지구 등 지역개발 잠재력이 많은 토지를 횡단하게 되어
김제발전의 축을 단절시키고 이후 지역개발이 제한되는 고질민원의 대상이 될 것이다.
변전소가 한전의 현재 사업계획대로 추진하기 전에, 도심 변두리로 이전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이 반드시 변경되여야 한다.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서부지역 균형발전위한 대책은?
김광선의원(교동월촌동)
우리시의 발전이 동쪽으로만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머지 않은 시일 안에 인접지역 큰 도시의 위성도시로 밖에 남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고 있다.
이와 반면에 교동과 옥산동, 그 외의 서부지역의 현 모습은 1960년, 1970년대에 형성되었던 그 모습 그대로로 개발은 커녕 퇴보되고 있다.
우리시가 균형적으로 발전되지 못하고 한쪽으로만 발전하여 서부지역은 열악한 도시환경속에서 생활을 해야하는지 답답한 심정이다.
민선 2기 시장 공약사업 중에도 김제시 장기종합발전계획이 있는데 서부지역은 어떠한 형태로 개발할 계획이 있는지 아니면 지금같이 방치해 둘 것인지와 교동, 옥산동의 서부지역에 임대아파트 등의 신축을 유치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하여도 답변해 달라.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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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동 예다음아파트 오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