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예결위 활동 등

제61회 시의회 정례회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동안 열리면서 시 각 실과소의 업무계획 청취와 시정질문·답변, 위원회활동을 통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21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4일동안 집행부 24개 실과소의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있었고, 16일에는 13명의 의원이 나서 37건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후 이틀간은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2000 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의 승인안 심사, 20일에는 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과 보충질문이 있었으며, 21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회기동안 심사된 안건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률) 소관의 <2000회계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승인안>, <2000회계년도예비비지출승인안>, <2000회계년도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승인안>과 <신공항반대특위기간연장의건>이 원안 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형규)가 심사한 <김제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으로 사회복지직 8명과 노인종합복지타운관리사업소 정원 10명이 증원됐고, <김제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으로 읍면동 기능전환에 따른 '자치지원과'신설을 승인했다.

또한 읍·면 종합복지회관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간사를 부읍장·부면장에서 총무담당으로 바꾸는 <김제시종합복지회관운영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김제시기업및투자유치촉진조례안>, 시청사 주차장부지 확보와 소규모 영세토지 매각 등을 위한 <2001년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시금고 선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김제시금고지정및운영조례안>이 원안가결, 시민의장 수상부문 축소를 위한 <김제시민의장조례중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됐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고성곤)에서는 건축법 개정에 따라 건축조례를 관계법령에 맞게 정비하기 위한 <김제시건축조례개정조례안>, 임대주택에 대한 전·월세 등의 분쟁을 조기에 해소해 시민의 편익증진과 재산권 확보를 위한 <김제시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운영조례안>, 청소년수련관 사용자에게 사용료 반환일시를 완화하고 사용료장기선납제 등을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김제시청소년수련관관리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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