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배구대회에 부쳐


얼마전 언론매체를 통해서 제35회 대통령배 남녀고교 배구대회를 김제 청년회의소라는 단체에서 김제로 유치시켰다는 매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나름대로 모처럼 김제시에, 그리고 김제시민들에게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 되겠구나하고 생각을 했다. 그 이유는 대통령배 배구대회를 통해서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시민들이나 청소년들에게도 건전하고 좋은 체육문화를 제공한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대통령배 배구대회는 8월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24일 결승전까지 6박7일동안 선수단 임원 학부모등 2000여명의 외부 손님들이 김제를 찿는다고 한다.


그분들이 김제에서 숙식 등을 통해서 김제의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해본다. 그리고, 더불어 8월24일 결승전은 중앙방송에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방송을 계획하고 있고 방송을 통해서 전국에 김제를 홍보할 수 있어 얼마 있으면 김제에서 추진하는 지평선 축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통령 배구대회가 이처럼 김제시나 시민들에게 좋은 체육행사라고 생각하면서 얼마전 청년회의소에 일이 있어 사무실에 방문했을 때 강홍전 회장과 회원들이 배구대회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것을 보고 마음이 흐뭇했다.


그것도 잠깐 강홍전 회장의 말을 들어보고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행사를 치르는데, 예산이나 체육관 사용문제 그리고 김제시와 김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은 뒤로한 채 청년회의소 강홍전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만 많은 고생을 한다는 느낌을 갖게 했다.


얼마전 지역신문을 통해서 김제시에서 많은 단체에 많은 금액을 보조해 준 기사를 보았다. 김제시에서는 배구대회를 유치한 청년회의소 단체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주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김제에 있는 많은 단체들도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기를 부탁을 드리고 나아가 김제시민도 인정과 밝은 웃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함으로써, 제35회 대통령배 남녀 고교 배구대회가 김제시와 시민들에게는 많은 좋은기여를 하고 김제를 찿은 외부 손님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성공적으로 이번대회가 마쳐지기를 마음속으로 바램을 가져본다.


유흥철(김제청년연합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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