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상 실천 앞장서


요즘 보기 드문 참스승상이 이 지역에 근무하고 있어 소개 하고자 한다. 주인공은 백구면 난산초교에 근무하는 이규영(52세·백산면 출생)선생님으로 이분은 학생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살펴주시며 학생들의 각 가정마다 관심을 갖고 근무하고 있어 학부형으로부터 칭찬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선생님은 전주 송북초교에 근무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손톱을 일일이 깍아 준다든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손수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켜주는 등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맙다며 학부형이었던 전주 덕진동에 사는 최원열(41세)씨의 칭찬이다.


광활초교로 근무하면서 아이들에게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고 집에 갈 학생이 신발끈이 없어 애태우던 모습을 보고 자신의 구두끈을 메어 집으로 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는 광활면 은파리에 사는 강아무개(38세)씨의 칭찬이 있었다.


이선생님은 현재 난산초교에 근무하면서도 아이들의 건강과 항시 깔끔하게 하여 어릴적부터 위생관념을 갖는 것과 소홀하기 쉬운 예절교육 또한 남달라서 평소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백구면에 사는 우점순(45세)씨와 그 외 학부형들의 칭찬이자자하다.


이선생님의 평소 몸에 베어있는 아이들사랑은 요즘 보기 드문 참 교사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처럼 근무지를 옮겨 근무하면서도 가시는 곳마다 학부형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남겨주시고 또한 아이들 기억 속에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있는 이규영선생님을 소개하게 되어 본 시민기자는 마음에 흐믓함을 느끼며 이규영 선생님! 파이팅!을 외치면서 이런 참 교사상이 우리주변에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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