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무원 쌀장사 분주


쌀값하락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한 김제쌀 판촉(직판)행사가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들어 김제쌀 판매촉진 행사로 김제시청내 직원들이 직판하기로 한 량이 2만2056포대/20kg(9억2635만원)로 파악되고 있고, 일부 실과소에서는 이미 직판행사에 나서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13일(2일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날 행사에 참여해 지평선쌀 200포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산업과도 14·15일 진봉농협에서 지평선쌀 200포를 가지고 서울 아파트 단지를 돌며 직판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실과소 읍면동별로 판매목표를 정하고 시청직원들이 대도시에 거주하는 친척 등 지인들에게 김제쌀의 홍보와 함께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부 실과소에서는 2천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전 공무원이 분주한 모습이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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