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벽골미술대전 입상작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벽골제 아리랑문학관내 창작스튜디오 전시실(2층)에서 전시된다.  전국 벽골미술대전을 주최하는 김제미술협회가 지난 4일까지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 공예 등 6개 부문에 대한 접수를 받은 결과, 역대최고인 383점이 접수됐고, 지난 5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종합대상에 박랑주(서양화부문 수채화), 한국화 대상에 김원섭, 문인화 대상에 서혜순, 조각 대상에 김주원씨가 각각 입상했다.  김제미협 김정대 사무국장은 "이달 19일부터 열리는 전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김제미협 회원들은 창작활동 뿐 아니라 지역을 위한 미술강좌 등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7회 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을 받은 박랑주작가의 서양화부문 수채화.

김청진 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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