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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협장 오는 25일 재선거고성곤조합장 대법서 당선무효 확정
이상칠·이석봉·이정용 3파전 양상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됐다가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던 고성곤 김제농협장의 대법원 상고심이 기각됨에 따라 김제농협은 오는 25일 조합장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고성곤 김제농협장은 조합원 3천명에게 안부 문자를 보내고, 조합원의 집을 방문해 돈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가, 지난 2월 3일 전주지법으로부터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고 조합장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지난 9월 30일 2심선고에도 1심과 같이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고, 지난 12월 29일 대법원도 고 조합장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법금 200만원이 확정됐다.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잃게 되고, 해당 조합은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이에 따라 김제농협은 비상임이사중 수석이사인 이춘구씨가 조합장직무대행을 맡고 있으며, 30일 이내에 재선거를 치러야한다는 규정에 따라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해 조합장 재선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농협장재선거 주요일정을 보면 6일 오후 2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게된다. 10일과 11일 후보자등록을 마치며, 12일부터 24일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25일 투표에 돌입한다.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이상칠(67·전 김제시이통장협의회장)·이석봉(56·요촌동주민자치위원장)·이정용(60·전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지소장)씨 등 3명이다.

  김제농협은 요촌·신풍·검산·교월·죽산·부량을 관할하는 우리지역 최대의 단위조합으로 조합원수도 4천명을 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조합이다. 지난 2015년 3월 11일 실시됐던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4152명의 조합원중 3416명이 투표에 참가, 82.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기호 1번 서창배후보 573표(16.8%), 기호 2번 고성곤후보 1298표(38.1%), 기호 3번 박상규후보 56표(1.6%), 기호 4번 이정용후보 1283표(37.7%), 기호 5번 김방용후보 196표(5.8%)를 득표하며 고성곤후보가 2위 이정용후보를 15표차로 앞서며 신승을 거뒀었다.

이상칠
이석봉
이정용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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