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된 나유인씨(위)와 장덕상씨(아래)가 조배숙 국회의원·주승용 원내대표에게 임명장을 받았다.

나유인 김제발전연구소 이사장과 장덕상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장(전 김제시의원)이 나란히 국민의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는 지난달 23일 국회의사당 내 사랑재에서 있었으며, 지난해 6월에 이어 국민의당 정책위 부의장 및 정조위 부위원장으로 전국 각지의 70여명이 임명됐다.

  나유인 이사장(60)은 경찰공무원으로 30여년간의 재임기간동안 도내 6곳(전주·익산·군산·남원·완주·부안)의 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공직 이후에는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집행위원장으로서 종교간 상생과 평화를 위해 일해왔다.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에 공천신청을 했으나 경선에서 패배했다.

  장덕상 회장(54)은 김제시의원 재직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지원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거치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시의회 최초로 의원연구단체를 설립, 연구모임 대표를 맡아 공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는 도의원 1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235표차로 석패한 바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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