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창립2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탤런트 김성환씨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주)금성(대표이사 김방모) 창립22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5일 재경김제향우회 최문식회장, 임휘윤명예회장을 비롯한 재향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방모 대표이사는 이날 창립기념행사에 모인 하객들에게 "회사를 설립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 지인들과 함께하고 싶어 시작했던 창립기념행사가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배품과 나눔의 행복을 함께하고 좋은 만남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기념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재경향우를 대표해 참석한 최문식회장은 "지난해 어려웠던 우리나라 시국에도 불구하고 ㈜금성은 괄목한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건 우연히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김방모대표의 회사경영 노하우와 창조·창의 시스템을 토대로 성실한 경영의 결과이다"고 말했다.

  또한 임휘윤 재경향우회 명예회장과 금기창 감사는 "앞으로도 창립행사가 향우인들과 지인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더 멋진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나눴다.  이어 여흥시간에는 탤런트 김성환, 가수 이박사와 70년대 인기가수로 여고시절을 부른 이수미씨, 김제출신 가수 도훈씨와 지난해 지평선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송경희씨(55)의 흥겨운 노래, 봉남면출신 이재섭향우(56)가 수준급의 섹소폰 연주로 실력을 선보이며 참석한 하객들과 소통했다.

  그간 소식을 몰랐던 많은 향우들이 정성이 담긴 음식을 함께하며 소식을 나누고 덕담과 여흥의 시간을 통해 이날 자리를 마련한 김방모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주)금성은 이날 행사 외에도 다음날 지역주민과 지인 수백여명을 초대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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