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와 소상공인협회(회장 한광운)가 지난달 24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는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제휴계약을 맺어 자원봉사자가 소지한 자원봉사증을 제시하면 업체에서 체결된 약정 할인율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침체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활성화 논의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할인가맹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꾸준한 홍보활동 전개 등이 논의됐다.  지난 2014년 4월부터 시작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현재 82개 점포가 계약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으며, 자원봉사자증 발급자는 700여명에 달한다.

  한편, 이제까지 발급된 자원봉사자증은 오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신규로 발급을 원하는 봉사자와 할인가맹점 체결을 원하는 사업체는 자원봉사종합센터(544-1365)로 문의하면 된다.

양용숙 기자  yysyy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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