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시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를 위한 대행자로 선정됐다.  다음달부터 착수 될 지적재조사사업은 1억 200만원의 측량비를 들여 오는 7월말까지 1차 측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측량은 실제 이용현황대로 토지를 측량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지구인 성덕면 대목리 일원을 현황측량해 그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공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잃어버린 내 땅의 면적과 경계를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이다"면서, "주민들의 양보와 협조가 뒷받침 돼야만 성공할 수 있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양용숙 기자  yysyy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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