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담배판매인회 김제조합(이하 담배조합·조합장 최동근)이 차기 조합장으로 강완식씨(63·코사마트 한림점)를 선출했다.  담배조합은 회원의 공동발전과 사회적 지위 향상, 영업용품의 지원 및 알선, 담배사업에 대한 건의 또는 협조를 위해 결성됐으며, 한때는 회원수가 1300여명이 이르기도 했으나, 인구감소와 금연운동 확산 등으로 현재 300여명의 담배판매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그간 지역담배 판매운동, 일본의 독도야욕 규탄 및 일본상품 불매운동, 담배꽁초 줍기, 청소년에 담배 안팔기 운동 등을 벌인바 있다.

  4월 1일부터 4년간 임기가 시작되는 강완식 신임조합장(사진)은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해야 맞지만, 담배를 우리지역에서 구입하면 1갑당 1300원이 넘는 지방세가 지역에 떨이지고 담배판매 마진이 지역상인에게 돌아가므로 이왕 피우는 담배라면 지역에 서 구매하고 국산담배를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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