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교월동에서 사랑을 나누는 착한가게 1호점(황제스테이크갈비)에 이어 2호점이 탄생 했다.  명덕동에 위치한 대촌주유소(대표 조선봉·김순덕)가 그 주인공으로, 이날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준·김태한)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선봉·김순덕 부부는 평소 유니세프와 요양원 등에 꾸준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월동자치위원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김태한 공동위원장은 "우리시 착한가게 1·2호점이 교월동에서 탄생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기부를 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말한다.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2호점에 선정된 대촌주유소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